미국여행

[힐링 뉴욕] 미드타운의 대형 마켓(2) 아이디얼 Ideal

force2004 2022. 4. 19. 23:56

미드타운의 숙소에서 가장 많이 간곳은 이곳이다. 멀리서 외관으로 보기에는 전혀 마트같지 않는데, 가까이 인도에서 걸어갈때 사람들이 시장 바구니를 들고 나오는 것을 보고는 아! 이곳도 마트구나 하고 알았다. 물론 그전에는 이곳보다 먼 홀푸트나 간단한 아침빵과 식품류를 취급하는 델리 같은 구멍가게를 많이 이용했다. 점점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제 안보이던 것이 오늘 보이고, 여기에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발견의 연속이었다. 매일 물, 우유, 음료, 간단한 간식류를 일정하게 사놓고 먹었던 미드타운에서의 생활은 하루 한번 주식은 밥과 반찬류이었지만, 이런 반찬류는 아시안마켓에 가야만 살수 있었다. 이런 마트에서 살수 있는 부수적인 것은 스테이크류와 과일류, 생활필수품이었다.

우리처럼 마트가 주차장있고, 어디서나 잘보이는 거대한 간판있고 그런 곳이 아니었다. 밖에서 보면
마켓하는 영문간판이 전부다. 들어가는 문 나오는 문 따로다.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서면 과일류와 채소류 판매대가 아주 널찍하게 펼쳐져 있다. 물론 홀푸드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본 중저가의 인기 마트 트레이드 조 보다 쾌적하고 넓다.

 
 

과일류 사과류, 오렌지류등 웬만한 미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과일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너무 많은 과일! 물론 여기도 품질 좋은 과일은 비싸다. 개당 파는 것, 파운드로 무게를 달아서 파는 것,
다양한다.

 
 

간단한 오가닉 과일종류와 프로테인 음료수류와 당장 테이크 아웃해서 먹을 수 있는 잘라놓은 과일박스가 있다. 물론 조금 비싸다. 15달러~20달러까지 양에 비해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꼭 사야 할 경우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나는 이곳에서 우리나라에서 샤인머스킷이라 불리는 씨없는 포도를 주로 사먹었는데, 가격이 5달러 정도에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 사먹었다.

 
 

이렇게 판매대에 비닐포장이 약간 허술해 보이는 것이 우리의 샤인머스킷으로 가성비가 좋다. 훨씬 싼 가격에 많은 양이 마음에 들고 포도를 좋아해 자주 사먹었다.

 
 

그외에도 다양한 과일류들과 채소류들이 웬만하게 필요한 것은 모두 구할 수 있다. 토마토,파트리카,
카배지등등...

 
 
 
 

채소류 옆 파트는 일반 수퍼에서 팔듯 다양한 음료와 소시지,치즈류,견과류등이 있다

 
 

그 옆으로 내가 가장 좋은 하는 육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등심 스테이크부터 다양한 부위의 육류들이
큰 규모로 판매되고 있다. 닭고기와 돼지고기류, 양고기류등이 있다.

 
 

하루에 한번은 적게 먹더라도 스테이크 류를 조금씩 먹었는데, 가성비가 뛰어나다. 가격은 5~20달러까지 품질에 따라 저가에서 고가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미국은 한국보다 소고기류의 가성비가 좋아 한번에 다먹지 못하고, 밥하고 같이 여러번 나눠 먹으면 훨씬 잘 넘어가고 영양만점이다. 2~3시까지 돌아다녀도 이렇게 먹어두면 쉽게 시장하지 않을 정도로 든든하다.

 
 

치킨을 로스트해서 기름을 쫙 빼서 구운 것으로 항상 저녁에 가면 다 팔리고 없어, 조금 일찍 가보니 가득~~ 원하는 것을 5~6달러 가격에 한개 살수 있는 곳이었다.

이외에도 과자류, 군것질거리등

 
 

또다른 종류의 음료수가 진열대에 가득, .. 너무 종류가 많아 어떤 맛인지 하나씩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

 
 
 
 

과자류 그옆으로 건너오면 이제는 우리나라 마트와 같은 진열대가 종류별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