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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월5천달러 아파트 구경하기, 롱아일랜드시티 Long Island City

뉴욕에서 월 2600~3000달러 방을 구할수 있을까요? 뉴욕에 오리기 전에는 코비가 심했던 작년 초순에는 좀 더 안전한 격리와 넒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부분의 뉴요커들이 교외지역으로 빠져나갔다는 보도를 많이 보았다. 실제로 이 시기에는 맨해튼과 뉴욕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부동산이 많이 떨어져 할인과 가격하락이 많이 있었지만 여름을 지나면서 대부분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한다. 맨해튼에서 월 3천으로는 쾌적하고 안전한 집을 구하기는 어려워 졌다. 롱아일랜드시티에 와서 많이 보게되는 록로스 부동산 임대개발업체는 맨해튼과 퀸즈와 브룩클린 지역에 레지던스를 건설해서 임대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맨해튼에서 보다는 좀 더 늦게 건설한 퀸즈지역의 주거공간은 훨씬 세련되고 발전한 모습이다. 이스트강을 사이에 두고 맨해튼..

미국여행 2022.08.04

뉴욕 역세권 월세 3천달러 룸 둘러보기, 롱아일랜드시티 Long Island City 스튜디오

미드타운 숙소에 펜역에서 E노선으로 코트스퀘어로 향했다. 오늘은 앞으로 1년동안 거주할 집을 구하기 위해 구경하는 예약을 잡아 놓았다. 롱아일랜드와 롱아일랜드시티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지도에서 보면 완전히 다르다. 롱아일랜드 시티는 맨해턴에서 퀸즈보르브릿지만 넘어면 도달하는 거리에 있는 퀸즈구(區) 지역이다. 반면 롱아일랜드는 동쪽으로 JFK공항을 지나 롱아일랜드 맥아더 공항이 있는 지역의 명칭으로 훨씬 더 먼 곳이다. 미드타운의 비앤비 원룸에서 살아 보니 맨해튼 구시가지에 주거지를 두는 것은 주변을 편안하게 돌아다니는 관광객을 제외하고는 오래 거주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이미 앞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설명했기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한마디로 잠 잘 때 만이라도 좀 조용하고, 해..

미국여행 2022.08.03

[힐링뉴욕] 월가, 금융지구와 트리니티 교회Trinity Church, 주코티파크Zuccotti Park

허드슨리버파크와 배터리파크시티까지 시티바이크를 이용해서 산책와서는 끝까지 내려가본 코스로 특별히 계획을 가지고 오지는 않았다. 뉴욕에서의 관광은 무엇을 보겠다는 생각보다, 산책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볼일보는 중간중간에 돌아다니다 보니 특별한 계획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았다. 대개 하루에 한 군데 제대로 보면 목적을 이룬것이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몇년 전에 인도여행온 모녀가족을 만났는데 그들이 하루에 한 곳, 별 것 아니면, 오전 한 곳, 오후 한곳으로 느긋하게 여행하는 것을 본적 있는데, 나도 언젠가는 무엇을 하루에 몇군데 돌아 보겠다는 목표보다 한 곳이라도 제대로 오랫동안 보는 것이 아닌 그자리에 있어보는 여행을 해보고자 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게 이 뉴욕여행의 목표였다. 월스트리트나 트리니티 ..

카테고리 없음 2022.08.03

[힐링뉴욕] 맨해튼 아이리시 헝거메모리얼 Irish Hunger memorial, 보릿고개 넘기

배터리파크시티지역 고층주택가 사이에 이상한 형태의 건조물이 있다. 아이리스 헝거 메모리얼 Irish Hunger memorial 이라는 명칭이 붙어있다. 공원앞에 지어진 이 구조물은 생김새도 별나다. 미국은 과거 역사 속의 한 장면을 이런 기념물로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준다. 근처의 9/11메모리얼 처럼 19C 기아의 역사를 헝거메모리얼로 현재까지 그 의미를 남기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거 보릿고개를 넘었다는 말이 있다. 이를 통해 근대화로 비로서 선진국 대열로 진입했으니 과거의 고통은 현재의 찬란한 역사 한페이지에 묻어있지만, 이런 기억을 기념설치예술로 발전시켜 만들어 잘 남기지는 않는 것 같다 배터리 파크 시티의 표지판과 고층건물 사이의 기괴한 대형 조각 설치건물 같으면서, 과거의 유적을 이..

미국여행 2022.04.26

[힐링 뉴욕] 허드슨리버파크에서 배터리파크시티,쉑쉑버거,노스코브 요트항

미드타운 숙소에서 가까운 시티바이크 거치대로 와서는 앱을 설치하고, 날씨와 선선한 바람이 너무 좋아 이런 하늘을 보지 않고 지하 메트로의 탁한 공기를 마시며 이동할 수는 없었다. 처음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허드슨리버파크까지 달려보았다.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처음에는 클래식보다 전기식으로 편하게 이동하고 싶었다. 물론 전기식으로 탄다고 해서 아주 편하지는 않다. 오토바이크가 아닌 그냥 바이크인 만큼 페달을 밟아야 하고 조금은 운동은 된다. 여유있게 이런 하늘을 보면서 가기위해 전기자전거는 좋은 선택이었다. 허드슨리버파크의 해변산책길은 보행과 조깅, 산책용이라 이곳까지 자전거를 끌고 오지는 못한다. 이곳은 맨해튼의 가장 깨끗한 신도시에 가까웠다. 주거환경도 강을 내려다보는 전망부터 도로, 산책로 모든것이..

미국여행 2022.04.26

[힐링 뉴욕] 자전거 천국 맨해튼 , 시티바이크CitiBike로 달리자

맨해튼을 다니다 보면 도로가에 쭉 늘어선 수십대의 자전거 거치대를 자주 볼 수 있다. 시티바이크CitiBike라는 시티은행이 협찬하는 뉴욕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인데, 관광 목적으로도 맨해튼을 자전거로 천천히 돌아보는 것도 좋다. 메트로를 일주일 단위로 충전하다가 며칠은 미리 갈 곳을 모아두었다가 자전거로만 다닐 계획을 세웠다. 걸어다니는 것보다는 빠르고, 버스 보다는 느리지만, 원하는 곳, 버스나 메트로가 다닐수 없는 곳을 마음 내키는로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신속하게 멀리 떨어진 원하는 목적지를 가고자 할때는 물론 메트로를 이용하는게 가성비가 좋다. 평소 자전거를 타지 않는 다면 이럴 경우 힘들 수 있다. 30분 이내 이용하고 거치대에 돌려 놓는다면 언락비용 3.50달러 +수수료 0.18(..

미국여행 2022.04.26

[힐링 뉴욕] 맨해튼 하이라인 파크 Highline Park 를 걷다

베슬에서 허드슨 리버 방향으로 나와서 내려오다 보면 커다란 브릿지를 볼 수 있다. 초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게 솟아있고 지금도 신축건물들이 건축되고 있는 가운데, 열차 선로가 깔렸던 철길 브릿지가 이렇게 흉물로 보일 수 있고, 안전문제 때문에 철거될 법도 한데, 이런 시설물이 지금은 뉴욕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 거리도 멀지 않고 끝까지 한번 오늘 걸어보자는 마음으로 올라가 본다. 화물열차가 달리던 브릿지 폐선 2.33km애 걸쳐 기다란 브릿지 위에 선형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웨스트 첼시 역사지구 옆 11번 애브뉴에서 올라가는 계단이 하이라인의 시작점이다. 11번 애브뉴는 허드슨 야즈 베슬과 쉐드가 있는 구역이기도 하다. 멀리 허드슨강이 보이고 웨스트 사이드 하이웨이도 있다. 이곳에서 열차 조차장까지 ..

미국여행 2022.04.26

[힐링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첼시 파크의 골때녀들

본관건물로 보이는 곳에서는 우리나라 보건소 같은 역할을 하며, 코비 검사로 오전 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맞은 편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때만 하더라도 검사하는 차량이나, 저런 줄을 보면 우리나라 선별검사소 같은 생각이 들어, 가능한 멀리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한 컷만 찍고 계속 가던 길을 재촉했다. 뉴욕에 와서 느낀 점은 이 사람들은 줄 서는 문화가 몸에 배여 어떤 장소던 대기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딱! 머뭇거리지 않고 줄을 만든다. 우리도 요즈음에는 질서정연하지만, 여기는 더 기계적으로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에,..아! 나도 줄 서야지 하는 생각이 나중에 들 정도로... 하늘을 올려다 보니 맨해턴의 고층빌등이 하늘을 가릴줄 알지만, 그래도 숲이 많은 도시라는 것을 다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4.20

[힐링뉴욕] 맨해튼에서의 일상, 미드타운 AT&T 유심 장애

직장 생활하면서 아침 먹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다. 직장에서 동료나 후배들중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와서는 11시 반 넘어가면 배가 고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특히 젋은 친구들의 경우, 아침밥 보다 잠 몇시간 더 잘려고 안먹거나, 우유나 간편식으로 먹는 경우를 꽤 봤다. 그러나 나의 경우 아침 식사는 오전에 많이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많아 든든하게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이렇게 먹어두면 점심은 조금 늦게 먹어도 시장하지 않아 좋았다. 여행 와서는 집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으면 오히려 점심을 늦게 먹거나, 간단하게 먹을수 있어 더많이 볼일을 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잇점이 있었다. 그래서 아침을 좀 더 든든하게 챙겨 먹었다. 그것도 한국에서 먹던 식으로.. 밥먹고 디저트로 커피 대신 과일로 ..

미국여행 2022.04.20

[힐링뉴욕] 맨해튼에서의 일상, 미드타운 AT&T 유심 장애

직장 생활하면서 아침 먹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다. 직장에서 동료나 후배들중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와서는 11시 반 넘어가면 배가 고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특히 젋은 친구들의 경우, 아침밥 보다 잠 몇시간 더 잘려고 안먹거나, 우유나 간편식으로 먹는 경우를 꽤 봤다. 그러나 나의 경우 아침 식사는 오전에 많이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많아 든든하게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이렇게 먹어두면 점심은 조금 늦게 먹어도 시장하지 않아 좋았다. 여행 와서는 집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으면 오히려 점심을 늦게 먹거나, 간단하게 먹을수 있어 더많이 볼일을 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잇점이 있었다. 그래서 아침을 좀 더 든든하게 챙겨 먹었다. 그것도 한국에서 먹던 식으로.. 밥먹고 디저트로 커피 대신 과일로 ..

미국여행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