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29

비스켓 공장에서 마켓으로 변신, 뉴욕 맨해튼 첼시 마켓 Chelsea Market

미드타운은 잘 알려진 여러 핫스팟에 접근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임에 틀림없다. 앞으로 나오는 장소들과 이전의 장소들이 맨해튼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거의 예외없이 방문하는 곳인데, 이러한 유명 관광지를 좀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간다면 금방 도착할 수 있다. 오늘은 첼시마켓으로 걸어서 갈 예정이다. 1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이다. 중간 중간 보면서 천천히 여유있게 걸어가면 조금 더 걸린다. 9th ave를 따라내려가면 시티 바이크 거치대가 몇 개 보인다. 나중에는 이 시티 바이크를 많이 활용하게 된다. 시티 바이크도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룰 것이다. 시티바이크 거치소 옆을 보면 자동차 차선과는 분리된 꿈같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보일 것이다. 시내를, 그것도 맨해튼 같은 세계적인 대도시에서 시내도로를 자..

미국여행 2022.02.07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한식 싸게 골라먹기, 우리집Woorijip

West 32번가, 5th ave와 6th ave 사이의 양쪽 길이 코리아타운이다. 차이나타운처럼 중국인들이 살면서 식당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 음식점과 먹거리, 서점이 있어 맨해튼의 한류를 주도하는 코리아타운 인 것이다. 한인들이 모여 있는 곳은 퀸즈의 플러싱 외곽 주거지역이지만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인 이곳에서 식당을 차려놓고 그것도 한 블록에 밀집해 있다는 것은 한국식 음식이 외국인들에게 글로벌 음식으로 통한다는 의미이다. 한국인들만 많이 찾아서는 이런 자리에 오래동안 있을 수 없다. 현지인, 또는 뉴욕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함께 많이 찾아서 소비해주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위치 인것이다. 그만큼 이곳은 뉴욕의 맨해턴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타임스퀘어와는 걸어서 15분 거리, 엠파이어스테이..

미국여행 2022.02.01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의 아시안마켓, H마트

외국에 와서도 한국식 음식을 먹어야 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더구나 다양한 음식들로 넘쳐나는 뉴욕에 와서 굳이 현지음식을 먹어 보지 않고 관광을 했다고 할 수 잇을까? 그러나 단기 관광이 목적이 아닌 오랫동안 머문다면 그럴 수 있다. 미드타운 숙소 가까운 곳 맥도날드 햄버거는 끔찍한 기억이다. 불친절한 직원들, 지저분한 매장바닥, 사용후 더럽혀진 탁자, 주변의 알수 없는 어수선함등등, 햄버거를 도저 매장에 앉아서 먹을 수 없었다.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 와서 먹었다. 길을 지나가면서 보는 소위 맛집들은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가 아닌 실외 임시 하우스에서 지나다니는 행인과 마주하며 먹는 모습에서 나로서는 썩 편한 상태로 음식을 즐길수 있는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 길게 늘어선 대기줄, 백신증명서, 실외..

미국여행 2022.02.01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장보러 갈만한 곳_01, 홀푸드Whole Food

우리는 의, 식, 주가 해결되어야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단기 여행을 하던 장기 체류를 하던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와 마찬가지의 의식주 문제를 안고 있다. 옷이야 계절별로 필요한 한국 옷 몇 벌 가져가서 입고 가져오거나, 새로운 옷 몇 벌을 세일 기간에 맞춰 구매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 오기 전에 미리 정해 놓고 와야 한 하는 것이 잘 곳이다. 그전에 항공기 티켓을 구하고, 예약해야만 하는 것도 있다. 항공기와 숙소는 한국에서 가격과 조건을 고려해, 위치를 고려해 미리 구할 수 있지만, 마지막 식(食) 문제 와서 해결해야 한다. 일반 단기 여행에서는 여행책자에 나와 있는 맛집 탐방하며 뭘 선택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지만, 장기 체류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맛..

미국여행 2022.02.01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 맛집 찾기

오전에는 센트럴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며 오랜 만에 미국땅, 뉴욕에 와서 땀흘리며 운동을 했다. 센트럴파크의 자전거 타기는 시내에서 타는 것 보다 우선 훨씬 안전하고 경치도 좋아 여유있게 공원을 한바퀴 둘러 볼 수 있었다. 아쉬운 것은 1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을 벗어나 좀 더 여유있게 탈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이젠 점심을 먹으로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해 보고 싶었다. 뉴욕 맨해튼에서 이동수단으로 지하철은 여행자들에 최고의 선물이다. 맨해튼 어디든지 원하는 곳을 빠른 시간 내에 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복잡한 노선과 플랫폼은 우리의 깨끗하고 단순한 지하철 시스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종종 혼란을 주기 충분하다. 지하철 부분도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 까지 약간의 정신..

미국여행 2022.02.01

뉴욕 맨해튼에서 가벼운 운동, 센트럴파크 자전거 타기

미국에 이민 오는 사람들이 맨 먼저 하는 일이 미국 현지 통신사 유심으로 핸드폰을 개설하고, 다음에 하는 일은 미국 현지 은행과 계좌를 열어야 한다. 미국은 캐쉬보다 크레딧으로 대부분 지급하고, 곳에 따라서는 캐쉬를 받지 않는다. 제일 답답한 것이 메트로 카드이다. 메트로 카드를 어찌어찌 현금으로 발급받았다고 하더라도 일주일권, 30일권으로 정기권을 또는 금액으로 8달러부터 종류별로 충전할 수 있는데, 잔돈이 없는 경우 현금으로 충전을 할 수 없다. 이럴 경우 크레딧으로 결재를 하게 되는데 국내카드도 되지만 꼭 현금을 사용해야 겠다면 주위의 가까운 다른 역으로 가서 충전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지하철 입구에 부스가 있고, 직원도 있다. 그러나 충전도 안해주고, 잔돈도 준비를 안해서 바꿔주지 않는다...

미국여행 2022.01.29

뉴욕 생활 석달하기, 시작은 미드타운에서

뉴욕생활의 첫달은 에어앤비에서 구한 미드타운의 원룸 스튜디오이다. 가성비가 좋은 위치로 외국인들에 비교적 평가가 좋은 곳이라서 주저없이 낙점했다. 물론 구하고 나서야 안 사실이지만, 미드타운이 뉴욕경찰서(NYPD)에서 공개하는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이라 약간 걱정도 되었지만 이미 선택하고 난 후라 어쩔 수 없었다.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내심 불안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미드타운이 관광객들과 유동인구들이 많아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지역이라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숙소가 있는 이 지역은 아파트 단지가 접해있는 주택가 지역이라 그나마 마음이 놓이는 곳이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숙소로 들어오는 인도와 차도, 차도변에는 항상 차량들이 길게 주차되어 있다 대표사진 삭제..

미국여행 2022.01.16